암호화폐와 관련된 큰 흐름 5가지

이번시즌은 끝났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또한 알트코인에 거의 대부분 투자를 했기때문에 반토막 이상 나버렸는데, 그럼에도 아직 이번시즌에 희망을 걸고 있는 것은 큰 흐름에서 긍정적인 시장전망이 많기 때문이다. 

어쨋거나 모든 시장은 순환적으로 유동성이 돌아오게 마련이다.

비트코인은 현물 ETF 이슈로 반감기 이전에 너무 크게 유동성 장세를 맞아버려서,, 안그래도 반감기 이후 오는 조정장세를 더 크게 맞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큰 조정장세에 사람들을 더 지키고 힘들게 하는 것 같기도 하다.

FTX 사태이후로 사실 특별하게 크나큰 조정을 겪은적이 없기때문에 새로들어온 사람들이나 이미 있던 사람들 조차도 오랜만에 오는 조정여파에 심리적 타격이 큰것 같다. 

그러나.

언제나 그래왔듯 유동성은 순환해서 다시 암호화폐시장으로 이번 사이클이 종료되기전 돌아와 불꽃놀이를 해줄 것이라고 본다.

 

시장이 끝나지 않은것 같다고 생각하는 객관적인 근거가 몇가지 있는데 아마 코인시장에 오래 발담근 사람들은 다알만한 내용이다. 암호화폐시장과 관련된 거대한 맥락 5가지를 언급해 보고자 한다.

 

1. 미 금융혁신법 미하원 통과

  - 암호화폐 규제권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부여하는 것이 핵심이다. CFTC는 SEC보다 암호화폐에 긍정적인 태도를 갖기 때문에 암호화폐 시장에 우호적인 뉴스라는 시각이다.

 기존에 암호화폐 규제 관할이던 SEC는 태생 자체가 불법을 방지하는 투자시장을 규제하기 위해 태어났기 때문에 스탠스가 암호화폐를 금지시켜놓고, 법제도화를 갖추고 조금씩 열어주려는 분위기이다. 반대로 CFTC는 암호화폐를 상품으로 간주하고 투자시장을 열어주려는 스탠스를 취한다. 더군다나 CFTC는 조직이 SEC에 비해 아주 작은 조직이기때문에 조직 규모 확장을 위해서도 암호화폐 시장을 상품거래에 추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2. FASB 회계규정 개정 25년부터 적용..

  - 암호화폐 가치를 재무제표에 기입이 가능하므로, 자산가치가 반영된다. 회사들이 자산의 일부로 암호화폐를 보유할수 있게 되었다는 의미이다. 기업들이 보유자산으로 암호화폐를 헷징수단으로 이용한다는 것 자체가 시장을 확장, 유동성 증가를 의미한다.

https://www.blockstreet.co.kr/news/view?ud=2023090716434659538

 

3.BIS 은행자산에 암호화폐 노출 

  - 국제결제은행 BIS가 은행의 암호화폐 보유량 상한을 2%까지로 제한한다. 보유 불가에서 2%까지 상한 설정되었으므로 , 유동성 증가를 의미한다.

https://timestamp.news/news/article.html?no=45504

 

4. 중국의 암호화폐 참여 X, 홍콩발 ETF 

  - 법적으로 중국이 현재 암호화폐 금융시장을 막아놨는데, 홍콩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시작으로 투자시장 개방에 대한 입질이 시작된것으로 보임. 중국 채굴량도 서서히 증가하므로, 투자시장이 개방된다면 엄청난 유동성 장세를 일으킬 촉매제가 될 것이라 본다.

 

5. 금리인하, 달러인덱스 하락신호.

  - 비트코인과 달러인덱스는 명확하게 반대로 움직이므로, 금리인하, 달러인덱스가 하락한다면, 비트코인은 상승으로 전환될것이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