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하는 요리

집밥 데이트_백종원 김치제육, 동태탕

깨라마 2021. 8. 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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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여자 친구와 집밥을 해 먹는다.

오늘의 메뉴는 백종원 김치제육과 백종원 동태탕.

 

김치제육 레시피 백종원 레시피로 맛깔나게 ~♪

[재료]

돼지고기 400g, 김치 300g, 양파 1개, 청주 or 맛술, 청양고추 2개

 

 

[제육볶음 양념장]

고춧가루 2숟가락, 간장 2숟가락, 다진 마늘 1T, 설탕 1숟가락

*설탕은 고기 볶을 때도 1숟갈, 양념장도 2숟가락이었으나, 너무 달거 같아서 고기볶을때도 안 넣고 양념장에도 1숟가락만 했더니 내입에는 딱 맞다. 본인 입맛에 맞게 가감하면 된다.

 

0. 양념장을 만들어둔다.

고춧가루 2숟가락, 간장 2숟가락, 다진 마늘 1T, 설탕 1숟가락

제육볶음 양념장.

 

 

1. 냉동 삼겹살에 청주 1숟가락, 후추를 넣고 센 불에 익을 때까지 볶아준다. 

김치랑 같이 볶아도 되는데 다 같이 볶으면 고기가 익었는지 안보이기 때문에 나는 일단 고기를 바삭바삭하게 익을 때까지 먼저 익혔다.

고기는 앞다리, 뒷다리, 목살, 삼겹살 어디라도 상관없고, 단 앞다리나, 뒷다리는 잡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후추, 맛술, 로즈메리, 월계수 등을 사용하여.. 잡내 제거 및 마리네이드 해주는 것이 좋다.

삼겹살 볶기

2. 노릇노릇 해질 때까지 익히면 돼지기름이 나온다. 여기에 양파를 넣고 볶아준다.

양파 넣고 볶기

3. 김치랑 양념장 다 떼려 놓고 중불, 중 약불로 볶아준다.

삼겹살로 볶아서 기름이 많다면 강불로 볶아도 상관없다.

후지나, 목살로 볶으면 기름이 많이 없으므로 식용유를 조금 첨가하거나, 중약불로 볶는 것이 좋다. 김치가 탈 수 있음.

김치, 양념장 넣고 볶기

 

4. 김치 제육 완성!! 뚝딱뚝딱 만드느라 간을 안 봤는데, 아주 맛있게 잘됐음..

역시 우리 백 선생님 레시피는 실패가 없음. 항상 감사합니다.

백종원 김치제육


이어서

 

백종원 동태탕 만들기~!

[재료]

동태 2마리, 무 300g, 두부 반모, 대파 2대, 청양고추 2개

동태탕 재료

[양념재료]

고춧가루 2숟가락, 고추장 1숟가락, 된장 반 숟가락, 국간장 3숟가락, 새우젓 1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 다진생강 반숟가락, 청주 1숟가락, 후추 약간

 

1. 무를 나박나박 썰어 동태와 냄비에 넣고 물에 겨우 잠길 정도로 넣고 센 불에 끓인다.

  이때 , 뚜껑을 열고 끓여야 비린내가 날아감!!

동태찌개 끓이기

 

2. 한소끔 끌으면 고추장 1숟가락, 된장 반 숟가락, 다진생각 반숟가락, 다진 마늘, 고룻가룩 2숟가락, 국간장 3숟가락, 새우젓 1숟가락을 넣고 끓인다.

중간에 간을 한번 보고 약간 짜다 싶어도 괜찮다. 왜냐하면 대파와 두부가 나중에 간을 많이 흡수해서 국 간이 약간 싱거워진다.

 

3. 팔팔 끓으면, 두부, 대파, 청양고추를 넣어 끓인다.

두부, 대파, 청양고추 넣기

 

4. 동태탕 완성! 모양은 안 예쁜데 아무튼 맛나게 잘 끓여졌다.

동태탕


 

 

오랜만에 여자 친구와 맛있는 저녁 밥상 완성~!

쌈채소를 안 사 와서 냉장고에 쌈무와, 양파를 좀 썰어와서 소파 테이블에 상을 차렸다.

집밥 상차림.

올림픽 축구경기를 보면서 저녁식사와 술 한잔 하면서 토요일을 행복하게 마무리~! ~.,~

경기는 져서 너무 아쉬웠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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