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지펀드계에 전설 조지 소로스의 펀드가 비트코인에 투자를 시작하기기로 했다.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금융뉴스 사이트 더스트리트(The Street)를 인용, 조지 소로스의 개인투자회사 '소로스 펀드 매니지먼트'(Soros Fund Management)의 최고 투자 책임자 돈 피츠패트릭(Dawn Fitzpatrick)이 디지털 자산(암호화폐) 탐사의 일환으로 비트코인과 다른 암호화폐 거래 참여를 내부적으로 승인했다고 전했다. 사실 조지소로스의 그간 행적을 바라보면 소로스 펀드의 비트코인 투자 진출 뉴스가 그렇게 달갑게 느껴지지만은 않는게 사실이다. 그는 1992년 영국의 '검은수요일'을 야기한 주범이며 1997년 IMF 사태로 대표되는 아시아 외환위기의 주요 환투기 세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