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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조원 조지 소로스 펀드 비트코인 투자, 호재인가 악재인가

깨라마 2021. 7. 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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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지펀드계에 전설 조지 소로스의 펀드가 비트코인에 투자를 시작하기기로 했다.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금융뉴스 사이트 더스트리트(The Street)를 인용, 조지 소로스의 개인투자회사 '소로스 펀드 매니지먼트'(Soros Fund Management)의 최고 투자 책임자 돈 피츠패트릭(Dawn Fitzpatrick)이 디지털 자산(암호화폐) 탐사의 일환으로 비트코인과 다른 암호화폐 거래 참여를 내부적으로 승인했다고 전했다.

사실 조지소로스의 그간 행적을 바라보면 소로스 펀드의 비트코인 투자 진출 뉴스가 그렇게 달갑게 느껴지지만은 않는게 사실이다.

 

그는

1992년 영국의 '검은수요일'을 야기한 주범이며

1997년 IMF 사태로 대표되는 아시아 외환위기의 주요 환투기 세력이었다.

동남아 통화위기를 일으킨 주범이기도하다.

세계 경제를 쥐고 흔드는 그를 두고 세간은 천재냐 사기꾼이냐 상반된 평가를 하고 있다.

 

이런 그가 비트코인에 투자를 한다고 하니 반겨야 할지 싫어해야 할지 헷갈린다.

 

다만, 현재 그는 현업에서 은퇴했으며 인권단체 오픈소사이어티 회장직을 하고 있고, 소로스 펀드가 NYDIG 그룹에 투자한 사실이나 블록체인기반 기업을 비공개 지분인수 논의중이라는 것을 따져볼 때, 진정성 있는 투자가 이어질지 관심있게 지켜봐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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